
(편의상 타이틀 전부 아라비아 숫자로 기재) 2019년 DC4 이후 4년만에 새 넘버링. 팬 디스크도 DC4FD 단 하나만 나왔고 DC3WY까지는 따로 발매하던 음반도 내지 않고 DC4FD 호화판 특전으로 넣은 채 따로 발매하지 않았다. 2이후로 미해결 떡밥을 남겨놓고 팬디에서 풀어가는 형식을 취했는데 시장상황 때문인지 DC4FD 이외에는 R1만 하고 새 팬 디스크가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다카포 조곡 방송에서 DC5 발표를 해버렸다. DC4FD의 ???소녀가 히로인 중 하나가 캐릭터 소개에 메노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메인 히로인의 비주얼로 보아 4의 과거시점으로 게임 시작 후 얼마안되어 시점을 특정시키지 않았던 전작들과 달리 바로 1960년이라고 못박아버린다. 비록 배경이 하츠네 섬에서 카가미 섬으로 ..

나인 이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카즈키 후미가 시나리오를 맡은 게임. 여름의 종식과 크리미널 보더와 다르게 이쪽은 풀 프라이스다. 시놉시스를 보아 이번에도 나인과 여름의 종식과 같은 전기물을 예상할 수 있었다. 3년간 반응을 보고 피드백을 할 수 있었던 나인 시리즈는 일종의 치트키라는 걸 감안하면 여름의 종식에서 소재는 반짝였으나 분량의 한계가 역력히 느껴졌기 때문에 풀 프라이스인 이번 작품에서는 그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요즘 작품답게 프롤로그에 필요없는 것은 바로 쳐내고 주인공이 등장하고 곧 신역으로 끌려들어가서 괴물과 조우하고, 카나메를 만나고 바로 탈출한다. 과거의 작품들은 일상이 무너져서 비일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로우 프라이스에서 쓰던..

발매 전 2021년 키네틱 3부작의 마지막 편. 발매연기로 22년까지 밀려버렸다. LUNARiA는 가제 LUNAR에서 약간만 변주되었지만 이번에는 PORTER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planetarian과 Harmonia에 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안드로이드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키네틱 노벨이다. 다나카 로미오는 Key에서는 Rewrite 메인을 맡은 바 있다. Rewrite는 공통이 리프 드래곤 출현 전까지 굉장히 지루했기 때문에 분량의 제약이 있는 키네틱 노벨에서 어떻게 빌드를 쌓아 올릴 지와 결말에서 납득하기 힘든 점이라는 우려점이 있었다. 이번엔 음악쪽에서 외부인사를 대거 기용했고, 삽입곡인 終の祈り의 보컬 rionos를 제외하곤 작사 작곡 편곡 보컬 모두 새로운 얼굴들로 가득 차 있다. 이하 스..

발매 전 개괄 카즈키 후미가 나인 시리즈로 홈런을 친 뒤 여러 회사에서 작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CUBE에서 나온 로우 프라이스. 개인적으로 CUBE는 your diary 이후로 영 미덥지 않은 느낌이지만 연타석 홈런을 기대하며 초회한정 예약구매. 원화는 우미코. 아쿠아토프 후우카에서 머리색만 바뀐거 같지만 워낙 도장끼가 있다보니... 공개 시놉시스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보이 미츠 걸 같은 느낌 이하 스포일러 감상 시놉시스로 아포칼립스를 언급해 뒀지만 순수 작품내적으로 봤을 때는 약간의 서술트릭이 있다. 한계취락조차 넘어서 혼자만 남은 시골인데 자가발전으로 전기도 약간은 공급이 되고, 영상투고같은 이야기로 페이크를 넣었지만 실제로는 아포칼립스의 세계. 극복 엔딩이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나인과 같이 1회..

신작을 5개월만에 플레이하게 되었다. 신님 같은 그대에게라든가 다카포3의 R18팬디스크라든가 지나간 거 같지만 딱히 똑같은 내용을 두번 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라서 초반에 리타이어. 다만 사가의 전작인 카케누케가 러브릿체에서 올라갔던 사가의 평가를 송두리째 뒤엎을만큼 끔찍했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감도 사전정보탐색도 없이, 풀프라이스 신작에 굶주렸다는 이유 하나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이후 스포일러 프롤로그 러브릿체(GOLDEN TIME 포함) 카케누케에선 캬라게 -> 스토리게의 흐름이었는데 안미츠에선 프롤로그가 일상 장면은 가볍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리어스한 내용으로 세계관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워 이 부분이 상당히 중구난방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흥미를 유발하고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는 시모네타도 개인적..

발매 전 키의 2021년 신 키네틱 프로젝트 3부작 중 2번째 작품 시나리오를 전업작가인 마츠야마 타케시(松山剛)가 맡았다. 용기사는 뇌절이 문제였지 이 바닥에서 닳고 닳은 사람이고 카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 적이 있었을 뿐 아니라 Rewrite에서 참가한 경력이 있었지만 전업작가가 과연 극문학에 훨씬 가까운 게임매체에 잘 맞출 수 있는지와 Key의 색깔을 잘 녹여낼 수 있는 지가 발매 전 포인트였다. 이하 스포일러 초반부 T-BIT와 Q가 호감을 쌓는 부분은 기존의 Key에서 보기 힘든 순수 연애물의 느낌이 난다. 그간 마에다로 대표되던 Key의 스타일은 그가 빠진 Rewrite에서도 아카네 루트를 제외하면 연애묘사에 힘을 많이 빠져있는데 확실히 외부인사를 기용한 티가 많이 느껴졌다. 하지만 단순한 연..

발매 전 신생 브랜드 Aino+Links의 데뷔작이지만 아트 디렉터 시미즈 마사토시가 있어서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많이 주는 인상이었다. 다만 이번에는 니이지마가 아니라 우소시리즈의 쿠도 케이스케가 기획/시나리오 라이터로 참가했다. 우소시리즈를 안해봐서 긴가민가해서 체험판을 했다가 좋은 느낌에 1화가 끝나기도 전에 바로 소프맙에서 예약때리고 체험판은 거기서 종료, 그 때는 발매 한달 전이었지만 2달 연기되서 꽤 기다리게 되었다. 최근 빛의 세계에서도 유의미한 푸쉬를 받는 중인 아카바네 쿄코가 메인 담당, 토노 소요기나 코토리 유카가 비공략으로 빠져있는건 익숙했지만 아키노 하나도 비공략 히로인으로 빠져있는건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개괄 스토리의 단락지점을 한 화로 나누어 그 화의 중심 히로인을 축으로 한 ..

발매 전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 해답편 비주얼 아츠의 신생 브랜드 GLOVETY에서 만든 데뷔작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담아의 후속편. 기본 무료공개(1달 딜레이)의 로우프라이스 팬디스크. 전체적으로 니이지마 특유의 마이웨이 세카이계 감성의 열린결말로 끝난 뒤의 의문에 대한 해답편을 던져준다. 일본 쪽 분석 리뷰들에서 제기된 추론들에 대한 공식적인 해답을 기존의 그의 기조와 다르게 작중 인물들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일종의 애프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본편의 모티브의 소설인 『앨저넌에게 꽃다발을』에서 지능을 원했던 찰리는 다시 바보로 돌아갔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인 슈타는 신세계의 문을 열지 않았다. 본편에서 라이터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평범한 삶의 선택과 가족의 사랑이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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